2012년 소셜 트렌드 예측 16가지
- 미디어의 중심이 인터넷과 소셜로 완전히 이동할 것

<사진: 이승훈 한국미디어교육학회 이사 겸 대표>
제 개인적으로 전망했을 때 2012년에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소셜 미디어의 트랜드를 간단히 요약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소셜 TV 사업 :
에릭슨 컨슈머랩 보고서 'TV& VIDEO 2011' (2011.11.1. 릴리즈)를 봤을 때 2012년 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될 것.
미국의 많은 방송사업자들이 본격적으로 소셜TV 사업 시작함. 한국도 따라 갈 것임.
2. 소셜커머스 및 소셜기능과 결합된 쇼핑몰 급성장 :
스마트폰 보급증가, 온라인결제 모바일결제 보편화 되고 있는 점을 봤을 때 2012년부터 그렇게 될 것임.
3. 온라인 헬쓰케어 사업부분 성장 본격화 :
2011년도에 몇몇 대기업이 헬쓰케어 사업을 기존 사업본부에 소속된 일개 소부서에서 기존사업본부와 대등한 권한을 가진 독립된 사업부서로 키우고 있는 것을 봤을 때 2012년 부터 온라인 헬쓰케어 사업부분의 성장이 본격화 될 것임. 이 때 DIY 소셜 부분을 외면했다가는 헬쓰케어 사업이 제대로 되지 않음. 마이너한 헬쓰케어 사업자들 예를 들자면 중앙일보 헬쓰미디어 같은 사업자들 타격 있을 수 있음.
4. 소셜 엔터테인먼트 시장 형성 :
2011년 한해 슈퍼스타K 등 기타 각종 경연프로그램이 유행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이미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업 모델인 '소닉비즈' 같은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 국내에서도 형성될 것으로 보임. 국내는 현재 소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투자가 전무한 단계이지만 대형기획사 혹은 메이저 방송사와 연계한다면 시장이 급성장할 가능성 충분함.
5. 글로컬을 염두에 둔 플랫폼 스트럭쳐 전략 구체화 :
특히 시벳국가, 동남아권의 인터넷 사용율이 최근 급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2012년에는 시벳 동남아 진출을 위한 컨소시엄 등 플랫폼 스트럭처에 대한 전략적 고려가 긴요해질 것. 특히 소셜커머스는 불황기 국면에서, 성장 CAPACITY가 많은 기업의 상품, 현실 수요가 부족한 시장, 광고 홍보 비용이 많은 상품에서 효과를 보는데, 동남아, 시벳쪽이 유망함.
6. 빅데이터, 소셜 분석 시장 확대 :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당연한 이야기. 더불어 단순한 소셜미디어 운영, 소셜미디어 컨설팅으로는 부족하고 위기 관리 브랜드 관리 전문가들의 역할이 커질 것. 한국에서는 2012 총선 대선이 있어서 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도 있음.
7. CS시장에 소셜미디어 SNS가 결합 :
CS에 SNS를 도입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코카콜라의 사례 및 해리스의 SNS 분석 신상품을 봤을 때 CS by SNS가 일반화 될 것임.
8. 온라인매체의 광고 분야, 모바일, 소셜미디어 광고 분야 계속 성장할 것 :
점유율 계속 늘고 있으며 타매체, 특히 인쇄매체의 점유율 계속 줄고 있음을 봤을 때 당연한 이야기. 온라인, 소셜 시장은 매년 20%내외 성장함.
9. 소셜 본래의 의미를 찾는 소셜 무브먼트 등장:
소셜 본래의 의미, 즉 참여자가 공공에 기여하는 부분을 찾는 움직임이 생겨날 것임. 2011년에는 소셜의 폐해에 대한 이슈가 많이 나왔다는 것을 봤을 때 당연히, 2012년에는 이를 수정 보완하려는 움직임이 나올 것임. 더불어 이를 담당하는 소셜미디어교육의 수요도 증대될 것임.
10. 소셜미디어의 규범적 합의를 위한 움직임 구체화 :
선거의 해를 맞아서 소셜미디어에 관한 논란은 더욱 심화될 것이므로 규범적 합의를 도출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짐. 기밀과 비밀의 개념 정의 및 취급문제, 전파성의 원리의 재검토 (전파성원리와 소집단의 관계), 공적영역-사적영역과는 별개로 공개된 공간에서의 사적영역의 정의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함. 소셜미디어 접근권을 기본권으로 간주하고 규범조화론에 기초해 합의를 이룰 필요가 있음.
11. ISP 필터링 및 저작권 문제 재구성 :
소셜에서 수익모델은 결국 저작권의 문제임. 최근 유럽사법재판소에서의 ISP 저작권 필터링 관련해서 ISP의 의무를 경감시키고 표현의 자유를 높이는 판결을 냈다는 것을 봤을 때, 한국은 ISP의 책임을 가중시키고 있는 추세이나 2012년에는 이 판결과 반정부적 선거 분위기로 인해 소셜서비스를 하는 ISP를 대하는 입장이 바뀔 가능성 충분.
12.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 고조 :
소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자연히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수 밖에 없으며 2012년에는 정부가 '개인정보 정보화전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임. 모든 개인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효율성만 생각하면서 추진하는 사업인데 우리 나라의 정보인권 수준, 암호화 기술 수준 보안 수준 등등을 고려하면 매우 염려스러우며 소셜 서비스의 확대로 피해는 더욱 커질 수 있음. 이러한 점들을 봤을 때 2012년에는 소셜상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임.
13 기존 전통 매체들 사이에서 소셜서비스 경쟁 본격화 :
기존 메이저 언론사들은 계속 인터넷과 소셜을 무시하고 방치하고 심지어는 적대적으로 대해왔음. 방송만이 유일한 출구라고 했지만 종편시청율 0%대의 참혹한 현실을 봤을 때 언론사들도 이제는 정신차리고 인터넷과 소셜에서 승부를 봐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임.
연합의 경우 클라우드 소싱을 통한 데이터 저널리즘을 올해 안으로 국내 최초로 정식 서비스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검색과 소팅 그리고 기사와의 연동(레버리지), 매쉬업 기능이 약해서 상업적으로 성공적인 서비스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쨋든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계속 연구 되고 보완될 것임. 경쟁구도 속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할 가능성도 충분함. 다만 소셜과 인터넷에 대해서 완전 무지한우리 나라의 언론사 CEO들이 문제임.
2012년은 미디어의 중심이 신문, 방송 등 전통매체에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로 완전히 이동하는 해가 될 것임.
14. 콘텐츠 집중관리와 위탁관리 문제 대두 :
미디어가 소셜을 전제로 하고 여기에다 추가적으로 영리행위까지 전제로 한다면 콘텐츠 집중관리와 위탁관리 문제가 반드시 대두하기 마련. 2009년에 국회에서 공청회도 열렸지만, 정부는 정부편의적인 법제도를 개선하지 않고 있음.
15. 지역정보 결합 서비스 :
네이버, 다음 등 메이저 포털사들의 차세대 전략적 사업 부문으로 지역정보 서비스 사업을 내정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2012년부터 지역정보와 매시업된 소셜 서비스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음.
16. 모바일 소셜 게임 :
현재는 개별 게임이 앱스토어에서 구매되는 수준인데 게임개발사 혹은 퍼블리싱 회사들이 주도하는 거대 플랫폼이 등장할 가능성 있음. 웹(데스크탑 PC게임)서 실시됐던 다양한 전략들이 모바일 스마트폰 상에서 실현되고 시행착오를 겪을 듯.
글: 이승훈 대표
한국미디어교육학회 이사 겸 소셜미디어교육분과장으로서 소셜미디어 전략·소셜미디어 리터러시를 연구하고 있으며,
누리터커뮤니케이션즈(주) 대표로서 소셜미디어 및 SNS 컨설팅 사업, 온라인홍보 에이전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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